INTERACTING SPIRALS


한국전력공사 여의도 지사 로비홀 아트월 디자인





Client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Period
2015. 8. - 9.
Work Scope
Sculpture Design
Fabrication / Installation


Design Outline



본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공사 여의도 지사의 10층 메인 로비홀 정면에 아트월을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한국전력공사의 심볼은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는 두개의 파동이 중첩되어 있는 형태다. 이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모든 곳에 전력을 공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의뢰기업은 이러한 심볼의 의미가 아트월에 직접적으로 드러나기를 희망하였다.
<INTERACTING SPIRALS>는 의뢰기업의 심볼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나선형태로 점차 퍼져나가다 서로 간섭한 두개의 파동을 디지털 패러매트릭 기법을 활용해 3차원 상에서 구현하였다. 그리고 이를 다시 수직으로 절단하여 CNC 라우터로 가공이 가능한 패널화시켰다. 재료로는 아크릴보다 좀 더 빛을 머금을 수 있는 아스텔이 사용되었다.  마지막으로 LED조명을 패널 뒤 하드웨어에 장착하였다. 코딩을 통해 LED 조명의 색상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빛에 의해 퍼져나가는 파동의 역동성을 더욱 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Algorithm Process




Interference of Wave


파동들이 같은 위상으로 중첩되어 진폭이 더 커지는 현상을 보강 간섭이라고 하고, 반대 위상으로 중첩되어 진폭이 작아지는 현상을 상쇄 간섭 또는 소멸 간섭이라고 한다.
이러한 간섭 현상은 수면파에서도 볼 수 있다. S1과 S2에서 같은 위상으로 수면파가 만들어져 퍼져 나갈 때 마루를 실선, 골을 점선으로 표시하면 실선과 실선 또는 점선과 점선이 만나는 점()에서는 보강 간섭이 일어나 고 실선과 점선이 만나는 점(●)에서는 상쇄 간섭이 일어나 아래 사진과 같은 간섭 무늬가 만들어진다.
간섭 무늬를 조사해 보면 두 파원으로부터 경로차(거리의 차)가 반 파장의 짝수배가 되면 보강 간섭이 일어나고 홀수배가 되면 상쇄 간섭이 일어남을 알 수 있다.